생활과 묵상-7월 28일(목요일)

오디오 말씀

오늘의 말씀 : 마태 13:47-53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쳐서 온갖 것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길 수 있다.
어부들은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은 추려 그릇에 담고 나쁜 것은 내버린다.
세상 끝날에도 이와 같을 것이다. 천사들이 나타나 선한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지금 한 말을 다 알아 듣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예.”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맺으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예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교육을 받은 율법학자는 마치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오늘의 묵상 : 하늘 나라의 근본 원칙

언젠가 인터넷에서 미니멀리즘(Minimalism)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이 다큐는 삶에서 과잉적 요소를 제거하면, 삶속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느 집주인이 자기 곳간에서 새 것도 꺼내고 낡은 것도 꺼내어 내어 놓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 삶은 끊임없이 낡은 것도 새 것도 나의 곳간에 쌓아 놓으며 사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소유하려는 욕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요? 소유하는 것에 의존하여 삶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우리들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늘 나라로 들어가는 근본적 방법을 배웁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소유욕에 의존하지 않고, 진심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