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묵상-6월 22일(수요일)
오늘의 말씀 : 마태 7:15-20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 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딸 수 있으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모두 찍혀 불에 던져진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오늘의 말씀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오늘의 묵상 : 거짓과 진실을 식별할 수 있는 마음
요즘처럼 지식정보가 많은 시대에서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는 것도 참 힘듭니다.
젊은 사람들은 잘도 찾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무슨 단어를 선택해야 내가 원하는 정보가 나오는 지도 찾기 힘듭니다. 정보를 찾아가도 모두가 내 정보가 최고라고 자기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그 많은 정보 중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빨리 선택하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길인데 그것도 참 힘든 일입니다.
헌데 오늘 주님은 양의 탈을 쓴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라 하십니다. 양의 탈을 쓰고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그들을 어떻게 거짓 예언자인지 구별할 수 있을까?
나는 너무 어리석어서 그들의 행동을 보고서야 그들의 본마음을 알게 됩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상처를 입고 사는 것은 상대의 마음을 잘 읽어내지 못하는 나의 어리석음에서 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하여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시간을 많이 허비합니다. 좀 더 일찍 깨달아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주님의 제자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거짓 예언자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